다재다능한 피아니스트 플로리앙 카루비는 독주, 실내악, 반주와 협주 그리고 지휘에서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아우르며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피아노 독주자로서는 암스테르담의 콘세르트헤보, 몰타의 마노엘 극장, 앤트워프의 싱겔 극장 등 저명한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열었습니다. 또한 클라리네티스트 니콜라 발데루, 소프라노 엘사 드라이직, 나딘 쿠체르와 바리톤 한스 피테르 헤르만 등 유명 음악가들과도 협연하였습니다. 그는 클래식 음악의 전반적인 발전과 새로운 청중 발굴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여러 음악 교육 프로젝트에 참가하며, 현재 오페라와 클래식 가곡 홍보와 교육 진흥 단체인 '르 카리용 드 파파게노'의 음악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시라 콰르텟과 마르세이유 오페라극장과 함께 고등학생들에게 지휘를 가르치는 '지휘자 견습생' 프로그램 진행에 참여하며 클래식 음악 홍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