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루는 현재 미국 필라델피아의 커티스 음악원에서 조나단 비스, 로버트 맥도날드를 사사하고 있으며, 당 타이 손의 제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2015년 바르샤바의 국제 쇼팽 콩쿠르에서 17세의 나이로 수상했으며, 뉴욕 카네기홀, 마드리드 국립극장,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그랜드폴 등 유명 공연장에서 연주했습니다. 쇼팽 콩쿠르에 이어 바르샤바 교향악단과 함께 서울아트센터, 도쿄 메트로폴리탄 극장, 오사카 심포니홀, 삿포로 아트 센터 등에서 한국과 일본 관객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그는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쇼팽과 그의 유럽' 페스티벌에 두 차례 초청되었고, 두쉬니키 쇼팽 페스티벌에도 초청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뉴욕 카네기홀의 바일 홀에서 공연 이틀 전 불참하게 된 당 타이 손을 대신하여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또한 바르샤바 교향악단, 미네소타 교향악단, 슈타츠카펠레 할레, 영국의 내셔널 필하모닉 관현악단,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필하모닉 등 세계 여러 오케스트라들과 협연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