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n-date-replay.png 내일의 피아니스트를 오늘 만나세요.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리즈 콩쿠르 연주자들은 모차르트의 판타지아, 라흐마니노프 연습곡에서 쇼팽의 폴로네이즈까지 짜릿한 레퍼토리로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오늘도 환상적인 라인업이 기대됩니다. 참가자들을 백스테이지에서 만나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참가하는 소감이 어떤지 물어봐야 할 것 같군요. 

크로아티아 출신의 알리오샤 유리니치는 드뷔시의 <꿈결>을 황홀하게 연주한 뒤 무대에서 내려와 연주 감상을 들려주었습니다. 그는 연주 중의 압박감이 상당하다고 밝혔는데요, 1라운드에서는 첫번째 곡에서 한 부분을 잊어버리기도 해서 결과 발표가 너무나도 떨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1라운드 통과 소식을 들었을 때에는 심사위원들이 작은 실수에 주목하기보다는 연주 전체를 평가하는 점이 인상깊었다고 하네요. 그는 리즈와 같은 콩쿠르가 레퍼토리 분석과 준비에도 동기부여가 되지만, 무엇보다도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동석한 알리오샤 유리니치의 배우자 마리자 씨도 이번 콩쿠르 준비가 감정적으로 편안했다며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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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이택기는 곧 필라델피아 커티스 음악원에 진학할 예정입니다. 공연 시작 전에 그와 함께 1라운드 비디오를 보았는데, 그는 수줍은 듯이 웃으면서 심사위원이 오늘의 레퍼토리로 전보다 더 길고 도전적인 프로그램을 고른 것에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다행히도 덕분에 저희는 그의 열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슈베르트 소나타와 쇼팽의 발라드 1번을 감상할 수 있었죠. 

카푸스틴의 프렐류드를 환상적으로 연주해낸 마리오 헤링은 연주 후 큰 박수를 받을 때마다, 연주 전에 있었던 스트레스와 불안을 말끔히 잊어버리고 연주가 기쁘고 즐거운 순간으로 기억되고, 관객들과의 소통이 특히 마음에 깊이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마리오 헤링은 이번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음악에 대한 사랑을 다른 연주자들과 나눌 수 있어서,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연주할 수 있어서 특히 기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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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모든 참가자들이 리즈에서 열리는 2라운드에 올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체코 출신의 파벨 제멘은, 많은 청중 앞에서 연주하며 음악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것은 모든 음악인의 꿈일 것이라 말했는데요, 오늘 보여준 강렬하고 치열한 바르토크 소나타 연주가 그의 열정을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오늘 연주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다시보기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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